선급금, 개발·허가·판매 마일스톤 등 포함
[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기 위해 최대 7천69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068270]은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 바이오텍 카이진과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KG013'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KG013에 대한 전 세계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KG013은 항체 생성 B-세포의 생존과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신호 단백질인 'APRIL'을 표적으로 삼아 IgA 신병증(IgAN) 등 다양한 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2세대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1세대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장기 치료 적합성과 투여량 및 투여 간격 측면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됐다.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5억8천50만 달러로, 약 7천695억 원이다. 선급금, 개발·허가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및 판매 마일스톤이 포함됐다. 지급 금액은 개발 과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상업화 이후에는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가 별도로 지급된다.
회사는 "세부 조건 및 금액은 계약상대방 요청에 따라 공시를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 계약을 통한 비용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기관에 의한 연구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이 발생하는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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