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 폭 0.03%p 둔화
세종시 전셋값 0.27%↑…10월 둘째 주 이후 '껑충'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상승률이 다소 둔화했으나 8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서초구 하락 폭 확대…성북구·서대문구는 상승세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지난 19일 기준 10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3%포인트(p) 내린 0.13%로 조사됐다.
수요가 많은 대단지와 역세권, 중소형 규모가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강남3구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서초구(-0.32%)는 서초·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31%)은 압구정·역삼동 위주로 떨어졌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지난 8월 둘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0.13%) 역시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서초구를 제외하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전주보다 낙폭이 각각 0.04%p, 0.08%p 줄었다.
서초구는 전주보다 하락 폭이 0.05%p 확대됐다.
강남권 외곽과 강북권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강남 11개구에서는 강서구(0.27%), 관악구(0.27%), 금천구(0.26%) 등이 올랐다.
강북 14개구에서는 성북구(0.36%), 서대문구(0.36%), 중구(0.35%) 등이 크게 올랐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5%p 둔화한 0.21%로 집계됐다.
화성 병점구(0.65%), 화성 동탄구(0.57%), 안양 동안구(0.56%)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이천시(-0.22%), 안성시(-0.11%) 등은 하락했다.
인천은 전주 대비 0.01%p 내린 0.02% 올랐다.
전국과 세종은 각각 0.08%, 0.04% 올랐으며 4대 광역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남광주는 0.03% 상승했다.
[출처:한국부동산원]
◇ 서울 전셋값 0.16% 상승…세종시 전세도 0.27% '불장'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2%p 내린 0.16%로 조사됐다.
강북 14개구에서는 성북구(0.36%), 노원구(0.31%), 도봉구(0.28%) 등이 올랐다.
강남 11개구에서는 금천구(0.27%), 구로구(0.24%), 관악구(0.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0.10%)는 전셋값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경기와 인천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각각 0.01%p씩 하락한 0.18%, 0.13%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동탄구(0.57%)는 매매에 이어 전세 시장에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성남 수정구(0.50%), 수원 영통구(0.39%) 등이 상승했다.
세종의 전셋값 상승률도 높았다. 이번 주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3%p 오른 0.27%로 집계됐다.
전국은 0.11%, 4대 광역시는 0.06%, 전남광주는 0.02% 상승했다.
y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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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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