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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UAE서 현장경영…AI·에너지 인프라 사업 추진

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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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 속 현지 임직원 격려 행보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점검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출처: 삼성전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현지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신규 사업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21일(현지시간)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삼성물산·삼성E&A 경영진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과 신규 사업 등을 논의했다.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이 현지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설 중인 대형 전력 인프라 시설이다. UAE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사업으로, AI데이터센터 등에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UAE의 경제발전에 맞춰 원전·가스복합 사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AI데이터센터·에너지 인프라 등 미래 신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 회장은 건설 현장 방문을 마친 뒤 현장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근무 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이 회장은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는 중동 지역에서 현장 임직원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중동 9개국에 파견된 관계사 임직원과 가족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3월에도 중동 3개국에 체류하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선물과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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