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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Q 영업익 255억·13.4%↓…"비용 증가 영향"

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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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예산캠퍼스 항암제 생산시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보령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 넘게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한 결과다.

보령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천144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4% 감소했다.

보령은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광고선전비 68억원, 홍보비 32억원 등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 인건비(323억원)와 경상연구개발비(169억원)도 증가했다.

항암제 탁소텔 인수로 상각비가 올해 3분기부터 온기(3개월) 반영된 점도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보령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령은 지난 6월 항암제 탁소텔의 글로벌시장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3분기 보령 당기순손실은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흑자(340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외화환산손실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령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9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3개 분기 만에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패밀리의 처방이 증가한 데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젯의 공동판촉을 실시한 결과다. 탁소텔 국내외 매출도 더해졌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젯의 성장세도 나타났다. 지난 6월 출시한 카나브젯은 출시 4개월 만인 9월에 월간 원외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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