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 99.6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경기선행지수(LEI)가 9월 들어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출처 : 콘퍼런스보드]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22일(현지시간) 9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변동 없이 보합(0.0%)인 99.6(2016=1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8월 수치는 0.1% 하락이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0.1% 하락이었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기준으로는 0.6% 상승했다. 직전 6개월(2025년 9월~2026년 3월)의 1.1% 하락과 비교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9월에는 10개 구성 요소 중 5개가 선행지수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금리 스프레드와 제조업 평균 주당 근로시간이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소비자 기대치의 대폭 하락과 주가, 비항공 비국방 자본재 신규 수주, 주택 건축 허가 건수의 소폭 마이너스 기여는 지수 상승분을 상쇄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분석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선행지수의 6개월 성장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경제가 여전히 성장 중이고 성장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하지만 소비자 지출에 대한 의존도는 낮아지고 기업 투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9월 기준 경기선행지수의 6개월 확산 지수는 80.0(월간 확산 지수는 55.0)을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는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7년 전망치는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높은 2.0%로 제시했다.
한편 9월 경기동행지수(CEI)는 115.3으로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CEI는 2026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0.9% 올라 직전 6개월의 0.2% 상승보다 성장률이 가파르게 높아졌다.
9월에는 급여 고용, 이전지출 제외 개인소득, 제조 및 무역 판매, 산업생산 등 미국의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CEI의 4개 구성 요소 모두가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후행지수(LAG)는 9월 121.1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8월의 0.2% 상승에 이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은 1.0% 상승을 기록해 직전 6개월 성장률(0.5%)의 두 배를 나타냈다.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가지 요소는 ▲S&P 500지수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10년물 금리-연방기금금리) ▲선행 신용지수 ▲제조업 평균 주간 근로 시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공급관리협회(ISM) 신규 주문지수 ▲제조업체의 소비재 및 원자재 신규 주문 ▲항공기 제외 비국방 자본재 신규 주문 ▲민간 주택 건축 허가 건수 ▲기업 환경에 대한 평균 소비자 기대지수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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