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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안전선호 美 국채 따라 강세…10년물 '106틱' 급등

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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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안전선호 매수세가 쏟아진 미국 국채에 연동해 강세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100틱) 넘게 뛰어올랐다.

2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3틱 오른 103.41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41계약 및 9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5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6틱 급등한 107.8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59계약 및 3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57계약, 기타법인은 5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26계약에서 151계약으로 줄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40계약에서 115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모든 구간에서 두 자릿수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16.70bp, 30년물 금리는 12.9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16.60bp 굴러떨어졌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에 다시 불을 지핀 여파가 금융시장 전반을 강타했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는 급등했지만 약세 재료로 전혀 작용하지 못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한때 4.9380%까지 후퇴한 뒤 낙폭을 약간 축소했다. 10년물 금리가 시장이 주시하는 5.0% 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이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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