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크래프톤[259960]과 넷마블[251270]이 신작 출시가 끝난 비수기를 만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엔씨[036570]는 리니지 클래식의 트래픽 유지와 쓰론앤리버티(TL)의 퍼블리싱 전환에 따른 일회성 매출 발생 등으로 전년 대비 흑자가 예상됐다.
2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크래프톤의 실적 전망 보고서를 낸 11개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크래프톤은 3분기 매출 1조1천121억원, 영업이익 2천669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74%, 영업이익은 23.43%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4천109억원 대비로도 낮아진 수준인데, 이는 2분기에 출시된 서브노티카2의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매출이 안정화됐고, 전년 대비 이벤트 숫자도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 3분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 축제 게임스컴에 다작을 출품해 마케팅비가 늘었고, 웰메이드 모드의 개발 외주로 인한 지급 수수료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종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축소는 PUBG의 구조적 경쟁력 약화라기보다는 서브노티카2의 출시 효과 안정화, 콘텐츠 매출 인식 시점 및 비용 집행 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최근 1개월 내 6개 증권사가 제출한 컨센서스에서 매출 6천822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22.55% 줄어든 수준이다.
신작이 부재한 가운데 'MCoC', '세븐나이츠리버스', '일곱개의대죄'등 주요 게임의 업데이트 비수기 영향과 '솔:인챈트'의 9월 경쟁작 출시에 따른 매출 하락 영향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올해 주요 기대작들의 성과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며 "신작 라인업 발표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엔씨는 매출 7천155억원, 영업이익 1천8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98.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리니지 클래식의 트래픽이 유지되며 캐시카우 역할을 했고, 아이온2도 7월 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트래픽 하락을 방어했다.
지난 9월 29일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글로벌 아이온2는 게임 플랫폼 스팀의 글로벌 차트 1위에 올랐지만 3분기 매출 반영 일수가 적다.
쓰론앤리버티(TL)는 기존 아마존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담당했으나 계약 종료 후 직접 퍼블리싱으로 전환되며 일회성 매출 약 3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라인업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면서도 "3분기 TL 관련 일회성 매출이 발생하며 현재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jhhan@yna.co.kr
한종화
jhha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