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블록 야드 구축 통해 생산 거점 마련
[출처: HD현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HD현대[267250]가 미국 설계·조달·시공(EPC) 기업과 현지 합작법인(JV)을 세우고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미국 종합 EPC 기업 키윗(Kiewit)과 JV 설립 방안을 두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양사는 현지 부지를 매입해 선박용 블록과 대형 철골 구조물을 제작하는 야드를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조선소로 규모를 키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HD현대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양사가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간 HD현대는 미국 진출 방식으로 현지 조선소 지분 참여와 인수, 직접 건립 등을 고려해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 검토로 진출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7월 키윗과 '조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모듈 생산 협력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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