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빅테크 메타를 향한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때 낙폭은 4% 가까이 확대되기도 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보다 214.88포인트(3.88%) 급락한 5,318.89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2.36% 내린 5,403.17에 개장했다.
간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잉여현금흐름 적자 전환에도 설비투자(CAPEX)를 늘린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나스닥 지수는 2.60%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6.72% 폭락했다.
국내장에서도 충격파는 이어졌다. 코스피는 개장 10분 만에 하락 폭을 3% 넘어 4%까지 확대됐다. 저점은 5,305.98까지 낮아졌다.
수급상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2천21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천949억 원, 개인은 59억 원 사들였다.
반도체 대형주도 부진했다. 삼성전자는 3.96% 떨어진 20만6천원, SK하이닉스는 2.53% 내린 119만2천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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