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장중 소폭 반등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기준 전장보다 0.08% 올라간 156.859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 초반 하락해 156.081엔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가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포지션 정리 성격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가 나왔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하락 폭을 2.30%까지 확대하며 한때 61,000대로 떨어졌다.
다만 일본 수입기업 등 실수요자들의 달러 매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엔화 강세는 점차 주춤해졌다.
일중 저점에서 하단이 막힌 달러-엔은 보합권으로 되돌아간 뒤 오전 장 후반 반등했으나 오름폭 자체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
일본 국채 금리가 급락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를 전망한 엔화 매도·달러 매수도 일부 출회했다. 오후 장에서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10bp, 2년물 금리는 3bp가량 내렸다.
한편, 유로-엔은 전장 대비 0.03% 오른 175.86엔, 유로-달러는 0.02% 하락한 1.12108달러,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101.670을 가리켰다.
오전 장에선 프랑스 정국 불안과 재정 우려가 이어지면서 주요 통화 대비 유로화가 팔렸다. 무디스레이팅스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국채 신용등급을 재검토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등급이 'Aa3'에 전망이 '부정적'인 만큼 시장에서는 등급 강등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mjlee@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