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3 eastse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달러-원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완만하게 하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환율 관련 질의에 "환율의 수준보다 예측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환율이 움직이더라도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완만하게 움직이는 게 적절하다"며 "환율(의 등락) 자체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아직 고환율인 상황에서는 경제의 균형을 다시 맞춘다는, 내수 쪽으로 좀 더 활동을 증가시킨다든가, 그런 면에서 추가로 (원화가) 강세로 가는 것이 좀 더 적절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 7~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전날 금리를 동결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묻자 신 총재는 "(파급효과를) 확인하고 경제주체들이 적응할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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