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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5.6배 주문…2·3년물에 수요집중

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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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촬영 안 철 수] 2025.12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삼양홀딩스(A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예정액의 5.6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3년물은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지만, 5년물은 민평보다 높은 금리에 수요를 확보하며 만기별로 온도 차를 보였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이날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5천6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만기별로는 300억원을 모집한 2년물에 2천400억원, 500억원을 모집한 3년물에 2천950억원이 들어왔다. 각각 모집액의 8배와 5.9배에 달하는 규모다. 반면 2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는 2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모집액을 소폭 웃돌았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스프레드)는 2년물과 3년물이 모두 개별민평금리보다 3bp(1bp=0.0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5년물은 민평보다 20bp 높은 수준에서 물량을 채웠다.

앞서 삼양홀딩스가 제시한 희망 금리밴드는 모두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였다.

이번 회사채는 오는 30일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4곳이 맡았다.

조달 자금은 다음 달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1천400억원 가운데 1천억원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부족분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경우 추가 조달분을 채무 상환과 운영자금, 계열회사 등에 대한 잠재적 지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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