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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IT 시스템 운영사, 개인정보 유출 정황

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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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황 엄중하게 인식…조치 한층 강화할 것"

대한항공 항공기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자사 예약·발권 시스템 운영사로부터 예약번호 등이 유출된 정황이 나타났다고 전달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밤 대한항공의 수탁사인 글로벌 항공 IT 시스템 운영사 '아마데우스 IT 그룹'으로부터 자사 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보 즉시 대한항공은 필요한 안전 조치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의 자체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침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마데우스 시스템을 통해 예약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마데우스 측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데우스는 비인가 접근 차단, 다크웹 모니터링 가동 등 조치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보다 강화된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및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수탁사들에 대한 철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해,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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