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윤시윤 김학성 기자 =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신용등급을 확보하면서 외화채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미전략투자공사는 최근 JP모건과 씨티 등 5~6개 글로벌 금융기관을 외화채 발행 주관사로 선정했다.
당초 20억달러 추가 마련을 위해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으나, 추가 자금 소요 등이 생기면서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정부 보증 외화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Aa2와 AA로 부여받았다. 한국 정부의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구체적인 외화채 발행 규모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한미전략투자공사는 2027년도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연간 70억달러 한도의 국가채무보증을 신청한 상태다.
박종원 한미전략투자공사 사장은 지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2027년도 재원 마련을 위해 연간 70억달러 한도로 국가채무보증을 신청했다"며 "국회 동의 등 관련 절차가 확정되면 한미전략투자채권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FVF5hUAS
공사는 지난 1일 미국에 24억달러를 송금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채권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미 투자 재원은 외국환평형기금과 한국은행 자산 등을 위탁받아 마련했다.
주관사 선정과 신용등급 확보 등 발행을 위한 실무 작업이 상당 부분 진전되면서, 국회 동의 등 후속 절차가 실제 발행 시점을 좌우할 전망이다.
한미전략투자공사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