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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시크리컬

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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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리컬(Cyclical)이란 경기 흐름과 업황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큰 폭으로 주기적 변화를 보이는 경기순환형 산업·종목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철강, 조선, 석유화학, 건설, 해운, 반도체 등이 있다.

이들 산업은 제품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 원자재 가격, 글로벌 경기의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경기가 호황에 접어들면 산업재와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제품 가격이 올라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반대로 경기가 둔화하거나 불황으로 돌아서면 수요가 급감하고 재고가 쌓이면서 실적이 대폭 악화하는 특징이 있다.

시크리컬 기업을 분석하거나 투자할 때는 현재 단기 실적보다는 '업황의 주기(Cycle)'가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호황의 끝자락에서 최고 실적을 낼 때 진입하면 불황 진입으로 큰 손실을 볼 수 있고, 반대로 불황을 지나 업황 개선 시그널이 나올 때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증권부 양용비 기자)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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