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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국내 종합운용사 첫 ICGN 가입…수탁자활동 강화

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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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에 가입했다.

26일 신한운용은 ICGN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과 기업 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관련 정책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CGN은 지난 1995년 설립된 기관 투자자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회원기관의 운용 및 관리 자산 규모는 100조 달러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 한국거래소 등 금융투자업계 안팎에 주요 기관이 가입하고 있다.

ICGN이 제정한 '글로벌 지배구조 원칙(Global Governance Principles, GGP)'과 '글로벌 스튜어드십 원칙(Global Stewardship Principles, GSP)'은 각국 투자자와 규제기관이 기업지배구조 및 수탁자책임 관련 기준을 마련할 때 주요 참고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한운용은 ICGN 회원사 전용 정책 워킹그룹과 국제 컨퍼런스 등에 참여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과 지배구조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신한운용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이후 ESG 투자와 수탁자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탁자책임위원회를 신설해 의결권 행사와 주주관여 활동에 관한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해 9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에 가입한 데 이어 이번 ICGN 가입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기업지배구조 관련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손미지 신한운용 SDGs전략팀 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실제 의결권 행사와 주주관여 활동에 반영해 책임투자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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