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내은행들의 대출태도가 4분기에도 대체로 강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4분기 마이너스(-) 11을 기록했다. 마이너스는 대출태도 강화를 의미한다. 지난 3분기(-20)보다는 수치상 강화 정도가 다소 낮아졌다.
차주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8과 -19를 나타냈다. 가계주택과 가계일반은 각각 0과 -8을 보였다.
국내은행은 4분기 중 기업 및 가계의 신용위험이 모두 확대될 것으로 봤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 지수는 31로, 3분기(33)보다는 낮지만, 높은 수준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대출의 연체율은 올해 3월 0.81%에서 6월(0.82%), 8월(1.00%)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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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신용위험도 취약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지난 3분기 19에서 4분기 28로 상승했다.
국내은행의 대출수요는 기업의 경우 대체로 전 분기 수준 정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계는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주택 대출수요지수는 4분기 14로 지난 3분기(14)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올해 1분기(-8), 2분기(11)에 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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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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