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BNK금융지주가 올 3분기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
BNK금융은 올해 3분기 기준 그룹 연결 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2천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5.05% 증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031) 2천384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3조1천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천394억원으로 같은 기간 37.04% 줄었다.
BNK금융 측은 지난해 BNK강남코어 오피스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1천9억원)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비이자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은 5천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익이 각각 991억원, 140억원 감소했다.
비은행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77억원(28.7%) 증가한 2천137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전분기 대비 1bp 개선됐으며, 연체율은 1.40%로 같은 기간 6b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18%로, 위험가중자산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로 전 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3%로, 전년 동기(9.65%) 대비 2.02% 하락했다.
이날 BNK금융 이사회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박성욱 BNK금융 CFO는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영향과 비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며 "밸류업 2.0의 수익성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BNK금융]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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