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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브라질 룰라 4선에 "각별한 친구이자 동지…누구보다 기뻐"

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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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통산 4선에 성공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게 "저의 각별한 친구이자 동지"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두 정상 간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룰라 대통령의 재선 이후에도 긴밀한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저의 각별한 친구이자 동지인 룰라 대통령님,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브라질 국민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대통령님이 그려오신 브라질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기억하며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국어로 작성한 축하 메시지를 브라질의 공식 언어인 포르투갈어로도 병기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브라질 선거 당국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51.79%의 득표율로 보우소나루 후보(48.21%)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네 번째 대통령 임기를 맡게 됐다.

앞서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어린 시절 노동 현장에서 일했던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각별한 친분을 쌓아왔다.

두 정상은 지난해 국제 다자외교 무대에서 만난 데 이어 올해 2월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7월 이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지난 2월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MOU 체결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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