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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투자 확대 속 최대 950억달러 유상증자 추진

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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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

[연합뉴스 사진 제공]

메타 주가 1% 이상 상승…낙폭 줄이며 상승세로 돌아서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 등 주식 발행을 통해 최대 950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메타는 26일(현지시간) 약 35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 및 우선주 관련 예탁주식을 동시에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225억달러는 보통주(클래스 A) 발행을 통해, 나머지 약 125억달러는 향후 보통주로 전환되는 우선주를 기초로 한 예탁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메타는 이와 별도로 향후 약 600억달러 규모의 '수시공모'(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ATM은 기업이 공개시장에서 주식을 수시로 매각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 ATM 프로그램은 메타가 발행할 예정인 의결권 없는 클래스 C 주식으로 구성된다. 개시 시점은 내년 1분기 이후다.

메타는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다만, 메타는 AI 사업 확대에 필요한 인프라와 컴퓨팅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1천350억~1천450억달러의 자본적지출(CAPEX)을 예상하고 있다.

메타의 주가는 이날 오전 7시 37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1.30% 오른 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발표 이후 상승 반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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