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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3분기 GDP 예상 상회 속 外人 주시

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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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27일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컨센서스를 일부 상회한 데 따른 반응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의 추가 매수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8시 52분 현재 전장대비 5틱 하락한 103.20. 10년 국채선물은 15틱 내린 107.35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9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97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 국채 시장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채권시장은 3분기 GDP 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간밤 3.60bp 상승한 4.7220%, 10년 금리는 0.60bp 내린 4.9900%를 나타냈다. 30년 금리는 1.90bp 내렸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12월물을 기준으로 간밤 0.78% 하락했다.

개장 전 공개된 지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이다. 지난 26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거시경제 전문가 13명의 전망치를 종합해보니(화면번호 8852) 올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전기 대비 0.89%로 집계됐다.

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재화 소비와 금융·음식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줄어든 결과다. 마이너스 폭은 2022년 1분기(-1.0%) 이후 가장 큰 수준이기도 하다.

이날 새벽 발표된 2026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5.4로 전월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조정과 중동지역 충돌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3분기 GDP 성장률 숫자가 예상보다 좋아 일단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인다"면서 "다만 최근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던 외국인 매매가 이날도 점차 심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틱 차트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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