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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Q 영업익 시장 예상치 상회…누적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종합)

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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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말 수주잔고 54.8조…전년 대비 8.4%↑

대우건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에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괄르 올렸다.

내실 경영으로 누적 영업이익률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는 등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천424억 원, 영업이익은 1천832억 원을 각각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23.7%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이 최근 한 달간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천739억 원, 1천753억 원으로 예측됐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5조8천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누계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6.9%p 상승한 11.5%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천711억원으로 131.3%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진행 현장 수가 줄어 매출이 감소했으나 내실 경영을 통해 누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12조4천782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1.9%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축사업 부문 1조3천1억 원, 토목사업부문 3천161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천871억 원 등에서 각각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청라 국제업무단지 M5블록(8천181억 원)을 비롯해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천292억 원) 등을 통해 실적을 쌓았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54조8천550억 원으로,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8.4% 증가한 수준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CPF, 모잠비크 Rovuma LNG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주가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5.06% 상승한 1만4천940원에 거래됐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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