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UBS는 미국의 대표적 할인 소매 업체 로스 스토어스(NAS:ROST)에 대한 투자 의견을 종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전격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9달러에서 315달러로 올려잡았다.
26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제이 솔 UBS 연구원은 고객 노트에서 "로스 스토어스 투자자들의 핵심 질문은 최근 나타난 동일 매장 매출 성장 모멘텀이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느냐이며 이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라고 말했다.
UBS에 따르면, 로스 스토어스는 그동안 업계 1위 경쟁사인 TJ맥스(NYS:TJX)에 비해 매장 생산성이 크게 뒤처져 있었으나 상품 기획(MD)과 마케팅, 매장 운영 방식의 전면적 개선을 통해 이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작년 2월 제임스 콘로이 최고경영자(CEO가 합류한 이후 그해 말까지 로스 스토어스의 생산성은 24% 증가했는데 시장은 이러한 생산성 격차 축소가 2027 회계연도 이후 동일 매장 매출 성장에 미칠 파급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솔 연구원은 분석했다.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UBS는 로스 스토어스가 향후 2년간 연평균 약 8.5%의 매출 증가율(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를 약 260베이시스포인트(2.6%p) 웃도는 수치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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