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부가 도입을 준비 중인 기금형 퇴직연금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실무 선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기금형 퇴직연금 사업에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안 의원은 현행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와 관련해 "퇴직연금 규모가 커지는 만큼 국민 노후가 든든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결국 퇴직연금으로 일부 금융사만 좋아진 것이 아니냐는 현장의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김 장관은 "공공기관 개방형에 국민연금을 어디까지 참여시킬 것인지에 대해 실무선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조만간 퇴직연금 기능 강화 방안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순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적정한 선에서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선일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고 입법 과정에서 그런 것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https://naver.me/5su8GWIa
김 장관은 기금형 퇴직연금을 관리할 전담 기구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는 "퇴직연금은 앞으로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를 보장하는 중층적 연금으로서 아주 역할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적 기관에서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어서 입법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7 eastsea@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nkhwa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