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식 클러스터·스마트 공장 재정 집행 현장 점검
[기획예산처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은 27일 "앞으로는 재정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는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부산에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운영기업 에코아쿠아팜과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기업 한길전자를 찾아 재정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두 기업은 각각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해양수산부)과 제조혁신 구축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의 일환으로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조 차관은 "부산 클러스터는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이 협업해 구축한 첨단 양식시설의 우수 사례"라며 기술의 실증 성과가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다양한 어종의 양식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조성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에 부산의 우수한 사례와 경험을 충분히 공유해 재정 투자의 성과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설비와 시스템이 실제 생산공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돼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향후 정부의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조 차관은 "재정 지원의 성과는 단순히 재정 지원 규모를 넘어 현장에서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로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가 확인된 사업은 다른 기업과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하는 등 재정 투자의 효과와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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