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가상자산 소득 과세와 관련해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과세 유예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27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상자산 과세) 시행으로부터 60일이 남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선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과세 유예 의견을 냈다고 전해졌다.
전 원내대변인은 "안 의원은 먼저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제정돼서 그런 부분과 같이 (과세가) 시행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서 말씀하셨다"며 "의견을 수렴해서 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작기소 특검법과 신천지 집단 가입 의혹 등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전 원내대변인은 "국감 동안 의총이 열리기 어려워서 의총을 많이 기다렸다는 의원들이 있었고,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며 "(본회의가) 11월 5일, 12일, 19일 정도로 예상된다. 처리할 법안이 있으면 11월 초부터 적극적으로 (처리)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는 31일 구속기간이 끝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심문이 이날 진행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심사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전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강력한 결의가 있었다"며 "의원들도 전부 비상대기에 들어가 자정까지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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