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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JYP 공개매수 예고 극히 이례적…위법정황 땐 즉각 조사"

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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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서 제출 전 공개적 표명은 매우 이례적"

"공개매수 이행 불확실…손실위험 유의해야"

금융감독원 표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일본계 투자그룹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최대 50% 공개매수하겠다고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관련 동향 파악에 나섰다.

감독당국은 불공정거래 정황이 포착될 경우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겠단 방침이다.

금감원은 27일 '일본계 자본의 JYP 주식 공개매수 보도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일본계 투자그룹이 JYP엔터 지분인수와 공개매수를 계획하고 있단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번 사례처럼 공개매수신고서를 제출하기 전 보도자료 배포로 공개매수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식이 알려진 후 주가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감원은 이상거래와 법규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경우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선 26일 일본계 투자그룹 넥스록그룹과 계열사 SVCV는 JYP의 지분 25~50%를 공개매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매수 예고 후 JYP 주가는 널뛰기 모양새를 보였다. 전날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4만4천원까지 치솟았다. 이날도 주가는 정규장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다 6%대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최저 3만6천1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금감원은 투자자들에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공개매수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선 공개매수자와 자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거래가 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에 따른 손실 발생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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