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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115년 만에 NYSE 떠나 나스닥行…기술기업으로 재평가

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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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115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떠나 나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 저변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GM(NYS:GM)은 2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오는 11월 17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종목 코드는 'GM'으로 유지된다.

GM은 이번 상장 이전으로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주들은 회사의 상장 시장 이전과 관련해 별도의 조처를 할 필요가 없다.

폴 제이컵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고객 중심의 기술 주도 전략은 GM 주주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나스닥을 자연스러운 상장 시장으로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GM은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의 주식 매입을 유도하고 더 많은 투자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한 달 넘게 이전 상장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기업들의 나스닥 이전도 잇따르고 있다. 월마트와 도어대시는 지난 2023년 나스닥으로 떠났다. 힐튼 월드와이드도 지난주 나스닥 이전을 공식화했다.

GM의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3.98% 급등한 79.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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