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콘퍼런스보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0월 미국 소비자의 경기 자신감이 개선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7(1985=100)로 전월의 84.2 대비 7.5포인트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81이었다. 10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돌았다.
현재상황지수는 120.4를 기록해 전월 대비 8.6포인트 상승했다.
기대지수는 지난 9월 대비 6.9포인트 상승한 72.6을 기록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노동 시장 여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현재 상황 지수와 소득, 기업, 노동 시장 여건에 대한 단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 지수로 구성된다.
CB의 퍼거스 맥코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및 예상되는 기업 여건에 대한 인식 개선이 주된 동력이 되어 10월 소비자 신뢰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회복은 9월부터 10월까지 소매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흐름과 일치했다"면서 "다만 소비자신뢰지수가 10월에는 상승했으나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맥코믹 이코노미스트는 또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서비스와 내구재에 대한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을 약화시킨 높은 물가 수준과 지속적 인플레이션을 반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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