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찰률 1.79배…직전 장기물 바이백 대비 크게 낮아져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장기물 국채 바이백에서 네 번 연속으로 최대 목표액을 채웠다.
27일(현지시간)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실시된 잔존만기 20~30년 국채 유동성 지원 바이백 입찰에는 107억4천600만달러어치의 매도 주문이 답지했다.
재무부가 미리 공고한 최대 한도 60억달러어치를 매수함에 따라 응찰률은 1.79배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있었던 잔존만기 10~20년물 바이백 때 응찰률(6.80배)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이번 장기물 바이백은 지난 8월 중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깜짝' 확대 결정이 나온 뒤 여섯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첫 두 번의 매입액은 60억달러 한도에 모두 미달함으로써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으나, 재무부는 이달 1일 실시된 잔존만기 10~20년물 바이백 이후로는 한도를 전부 채우고 있다.
재무부는 접수되는 매도 주문의 가격이 적절치 않을 때는 한도보다 바이백을 덜 하거나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재무부는 이날 입찰에서 2048년 8월 만기물(16억9천300만달러)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그 뒤는 2051년 2월 만기물(13억3천300만달러)이었다.
바이백 결과가 발표된 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레벨을 1bp 안팎 낮췄다.
다음번 장기물 바이백은 내달 4일 잔존만기 10~20년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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