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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출앱 소파이, 금리 급등에도 호실적에 주가 13% 급등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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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주가 추이

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모바일 대출 및 투자 앱인 소파이 테크놀로지(NAS:SOFI)의 주가는 3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예상을 웃돌면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8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소파이는 27일 3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73% 급증한 2억4천1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43% 늘어난 13억8천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12억7천만 달러와 2억2천600만달러로 예상했다.

소파이의 대출 사업과 관련된 조정 매출도 8억700만 달러로 시장 기대 7억1천1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앤소니 노토 소파이 최고경영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이러한 실적은 어느 환경에서든 훌륭하지만, 2026년의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소파이는 올해 연간 조정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7억5천만~48억5천만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높였으며, 연간 EPS 전망치도 0.01달러 높인 0.61달러로 제시했다.

올해는 핀테크 은행에는 쉽지 않았다.

소파이는 공매도 공격과 함께 차입 비용 상승 속에서 핵심 대출 사업 확대로 재무제표상 위험을 더 감수하려는 움직임으로 밸류에이션 우려에 직면했다.

소파이의 전체 신규 대출액은 전년 대비 71% 급증해 사상 최고치인 169억 달러, 개인 대출 실행액은 69% 상승한 126억 달러, 학생 대출 실행액은 거의 두배가 된 29억 달러, 주택 담보 대출 실행액은 44% 증가한 13억6천만 달러에 달했다.

대출 매출 비중은 소파이의 전체 조정 순 매출 중 59%를 차지했으며, 이는 일 년 전의 51%에서 늘어난 수치다.

신용 건전성은 차입 금리 상승에도 안정적이었다. 소파이의 개인 대출 연간 부실채권 상각률은 전 분기의 2.62%에서 2.26%로 하락했다.

노토 최고경영자는 "고객들의 대출, 소비, 저축, 투자 활동이 둔화하고 있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파이의 대출 플랫폼 사업부는 블루 아울 캐피털과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운용하는 사모 펀드를 포함한 여러 펀드에 소비자 대출 채권을 발굴해줬으며, 같은 기간 동안 제3자 투자자를 대신해 38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

소파이의 대출을 제외한 금융 서비스 사업은 은행, 투자, 신용카드를 포함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5% 늘어난 5억2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기업에 은행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 사업은 여전히 취약한 부문으로, 24% 감소한 8천700만 달러를 보였다.

미즈호증권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고객에게 보낸 짧은 메모에서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며 "대손상각 감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27일 뉴욕증시에서 소파이 주가는 전일보다 13.42% 상승한 16.40달러에 마감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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