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28일 약세 출발했다.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하루 앞두고 외국인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3.28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2틱 내린 107.62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천5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을 639계약 순매수했다.
장 초반에는 10월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간밤 미국 국채 분위기를 참고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에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의 여파가 동시에 작용했다.
우선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6달러(1.83%) 내린 배럴당 9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최근월물 종가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2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 가운데 미국의 최신 경제지표는 탄탄한 경기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 9월 내구재 수주는 전달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콘퍼런스보드(CB)의 미국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7로 예상치(81)를 크게 웃돌면서, 하락을 점친 시장 전망을 비껴갔다.
두 재료들이 혼재되면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9bp, 10년물 금리는 0.9bp 올랐다.
이같은 글로벌 분위기를 참고하면서 국내는 이날도 외국인의 국채선물 동향에 이끌릴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FOMC 경계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분위기는 외국인에 달린 것 같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국채선물 추이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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