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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올공 투표지 검증에 "한 점 의혹도 없도록 해야"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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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투표지 공개검증 현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28 pdj6635@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공개검증일인 28일 올림픽공원을 찾아 "국민들이 의혹을 가진 점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특검의 공개 검증을 앞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국민 검증'이 돼야 한다. 참관인들의 권리도 제대로 보장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에 여러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그것은 어떤 정파를 위한 것도 아니다"라며 "국민께서 공정하게 검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한 사항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인 날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될 참정권 침해가 있었지만 시민의 힘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던 특검을 통과시켰다"며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국민 특검이 국민께서 바라는 국민 검증을 통해서 국민 열망을 특검이 꼭 받아들여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서 오늘 특검의 올바르고 공정한 재검표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야 할 것"이라며 "단 한 장의 투표용지도 허술히 다뤄지지 않는, 참정권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 바로 오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권력의 눈치를 보는 특검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 대한민국의 참정권을 지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단 한 표도 흐트러짐 없이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라며 "특검은 국민을 구경꾼이 아니라 민간의 수사 협조자라는 생각으로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정희용 사무총장,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 최보윤 당 수석대변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명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선관위 특검이 올림픽공원에서 투표용지 공개검증을 나선 건 지난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이후 147일 만이다.

특검팀은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장,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검증하고 투표지의 증감 및 위조 여부, 각종 장비 오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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