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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천억 포항 AI 데이터센터 건립 속도…투자심사 간소화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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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성화 투자펀드 9호 사업…2028년 1월 가동 목표

포항 AI 전용 데이터센터 사업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가 포항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를 간소화한다.

정부는 2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9호 프로젝트 신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9호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광명일반산업단지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천억원으로, 수전용량 40메가와트(MW) 규모로 조성된다. AI 사업자 등에 임대하고 전력 공급과 항온항습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7.66%로, 정부는 내년 11월 준공한 뒤 2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2028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원활한 운영 개시를 위해 경상북도는 내년 3월 말까지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에 40억원을 출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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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출자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경제관계장관회의 의결 이후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협의면제를 결정·통보하는 '면제 트랙'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AI 핵심 인프라의 적기 구축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의 AI 전환, 첨단 기업 유치 기반 조성,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 완화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조2천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4천명으로 추산된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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