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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숏커버·外人 달러선물 대규모 순매수'에 1,330원선 돌파(상보)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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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전 장중 1,330원선을 상향 돌파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56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323.70원) 대비 8.50원 오른 1,332.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1,326.00원에 출발해 고개를 차츰 들기 시작했다.

이날 밤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장 초반 숏커버 물량이 출회되자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달러인덱스도 아시아장에서 낙폭을 줄이고,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도 달러 선물을 4만3천계약 넘게 순매수하면서 달러-원은 오전 9시55분께 1,332.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20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월말을 맞아 포지션 정리가 이뤄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가 짙다"며 "장 초반 숏커버 물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도 환율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스피는 환율과 같은 방향성을 보일 때가 잦았다.

오전 9시54분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4.72%가량 뛰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60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미국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 주시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2.367에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3엔 내린 157.85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11257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648위안으로 상승했다.

jykim2@yna.co.kr

syyoon@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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