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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AI주 하락에 넉 달간 4천800억 달러 증발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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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중국의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상승세가 무너지면서 지난 넉 달간 4천8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고 비인크립토가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주요 AI 및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스타50 지수가 지난 7월 고점 대비 40% 폭락한 것에 대해, 과도한 가격 상승, 세금 부담, 미국의 중국산 데이터센터 장비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한 우려 탓이라고 분석했다.

피해는 전방위적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중국 AI 관련 주는 중국 증시 시총의 42%, 거래량의 57%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형 기업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지난주부터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

이럼에도 스타50 지수는 과거 수익의 약 100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100지수가 약 30배 수준인 것과 비교된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주 미국의 AI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이 미 증시로 이런 파장이 넘어올지를 가름할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오는 28일(현지 시각) 뉴욕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 나서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같은 날 오후 2시에 기준금리 결정을 내놓는다.

아마존은 29일 실적 발표에 나선다.

모건스탠리는 역외 중국 주식들은 역내 중국 증시가 바닥에 도달하기 전에 추가로 10~15%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스타50 지수 멀티플과 나스닥 비교

출처 : 비인크립토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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