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출 4.5% 증가…백화점 8.4%로 최고
대형마트 구매건수 6개월 만에 증가…온라인 매출 4.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이른 추석 효과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이 석 달 만에 온라인을 웃돌았다.
[출처: 산업통상부]
28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늘었다.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앞당겨지면서 지난달에 이어 선물 세트 및 제수용품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백화점 매출은 8.4% 늘어 오프라인 업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명절 선물 세트 등 식품 매출이 13.0% 늘었고, 가을옷을 사려는 소비자가 늘며 의류 품목 매출이 성장했다. 여성캐주얼이 15.2%, 남성 의류가 8.7%로 증가했다.
다만 증가율은 지난 5월 24.5% 이후 넉 달 연속 낮아졌다.
대형마트 매출은 4.0% 늘며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연휴 특수 효과로 식품 매출이 4.3% 증가했고, 가전제품·완구류가 5.8%, 의류가 11.2% 증가하는 등 명절선물 관련 품목의 매출이 신장했다.
구매 건수는 0.5%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감소하다 증가로 돌아섰다. 구매단가는 3.5% 올랐고 점포당 매출은 19.3% 증가했다.
편의점 매출은 2.9% 증가했다. 연휴 기간 간편식을 찾는 1인 가구가 늘며 가공식품 매출이 5.9% 늘어난 영향이다.
준대규모점포 매출은 5.0% 증가했다. 농수축산물 매출이 10.0% 증가하는 등 식품 품목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온라인 매출은 4.0% 늘었다. 마찬가지로 연휴 효과에 식품 매출이 6.7% 증가했고, 장보기 서비스 이용 수요가 늘며 서비스/기타 이용도 10.6% 늘었다.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부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월간매출액 또는 거래액을 조사해 분석한 자료다.
오프라인 조사 대상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5개 업체로, 온라인의 경우 G마켓글로벌,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SSG 등 11개 업체가 포함됐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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