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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폰 듀오, 화면 균열 논란…온라인선 조롱 밈도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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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가 출시 며칠 만에 화면 파손 사례가 보고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초기 구매자들은 화면 중앙의 접힘 부위를 따라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일부 기기에서는 내부 디스플레이 한쪽에 픽셀이 고정된 상태로 밝게 빛나는 선이 나타나는 현상도 동반됐다.

애플은 "초기 이용자들의 아이폰 듀오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면서도 아이폰 듀오 '소수의' 기기에서 파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애플은 "아이폰 듀오 기기 중 일부에서 내부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아이폰 듀오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애플케어를 통해 제품을 교체 받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지난 일주일간 소셜 미디어에는 아이폰 듀오를 펼쳤을 때 화면 아래쪽 3분의 2 지점에 동일한 형태의 가로 균열이 발생한 사례들이 여러 건 올라왔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부사장은 듀오에서 발생한 문제를 두고 "애플처럼 뛰어난 엔지니어링 자원과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조차도 폴더블 분야에서는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힌지 공차(허용 오차)가 민감하거나, 폴딩 과정에서 디스플레이를 지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일부 구매자가 제품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균열을 소재로 한 밈도 확산하고 있다. 다만 공유된 밈 속 화면 파손 이미지 가운데 일부는 조작됐거나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이었다.

[출처: 비즈니스인사이더]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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