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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조1천428억·15.0%↑…예상치 상회(상보)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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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수주 가이던스 30.1조로 상향

삼성물산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1조1천42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조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천8억원이다.

삼성물산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두 달간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이 제시한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삼성물산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5천708억원과 9천936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99%, 영업익은 0.03% 늘어난 수준이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한 데다 해외 건축 프로젝트가 순항하면서 건설부문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늘었다.

건설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천770억원으로 전년비 149.5% 증가했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4.5% 늘어난 4조4천65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3분기 기준 37조7천43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3분기에 2조8천억원 규모의 미국T1 FAB2 건설, 대치은마(2조천억원), 잠실주공5(1조4천억원) 재건축을 수주했고 평택 P5 FAB2 골조(6천억원), 기흥 SDR(4천억원) 등 캡티브 물량도 확보했다.

삼성물산은 "4분기에도 하이테크 물량 증가 및 데이터센터, 에너지 등 해외 신규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주 가이던스를 30조1천억원으로 약 7조원 상향했다.

삼성물산은 주요 사업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와 데이터센터를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스웨덴 원전기업 스투드스빅이 주관하는 SMR 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유럽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 4세대 SMR 기술선 지분투자를 통해 차세대 SMR 사업에 참여 중이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밸류체인을 보유한 KKR 관계사인 헬릭스에 2억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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