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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로봇株 강세에 상승

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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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수 등락 추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8일 중국 주요 지수는 로봇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3.17포인트(0.91%) 상승한 3,681.47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42.13포인트(1.98%) 오른 2,174.15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증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에 힘입어 로봇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특히 업계 선두 기업 유니트리는 이날 장중 최대 15%까지 상승했으며, 이달 들어 누적 상승률은 약 60%에 달한다.

그밖에 OPT 머신비전테크 등 다른 로봇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로봇 관련주의 강세는 유니트리의 왕싱싱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2년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 크다. 이는 기존 그가 예상했던 10년보다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JP모건은 이를 반영해 유니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조정했다. 내년 유니트리 목표주가도 300위안에서 995위안으로 높였다.

중국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정부는 최근 내수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상거래 전반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신흥 기술의 활용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 호실적 등으로 인공지능(AI) 주식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나며 반도체장비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그간 중국 기술주들은 AI 수요 지속성에 대한 우려 속 매도 압력을 받아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83조원을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메타의 유상증자에 대규모 수요가 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매수세가 나타났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6위안(0.01%) 내려간 6.7165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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