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미 달러화 강보합…유가 상승 속 FOMC 경계감

26.10.28.
읽는시간 0분

달러인덱스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달러는 국제유가 상승 속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방향성을 동반한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영국의 예산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파운드는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32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2.376으로 전장 마감 가격(102.299)보다 0.077포인트(0.075%) 올랐다.

달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갈등을 반영해 소폭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후티 반군은 전날 사우디의 정유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1.8% 오른 배럴당 101.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는 이날 오후에 나올 FOMC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은 정책금리 '동결'을 지배적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0.6%로 반영하고 있다.

미쓰비스UFG의 데릭 할페니 글로벌시장 EMEA 및 국제증권 리서치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금리 동결에는 경제가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당시 성명과 유사한 성명이 수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부 반대표가 나올 위험이 있으며, 이는 분명히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가 될 것이고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256달러로 전장보다 0.000109달러(0.098%) 떨어졌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2864달러로 0.00295달러(0.222%) 내려갔다.

영국 재무부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베리의 매슈 라이언 시장전략 책임자는 "지출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새로운 지출 약속들은 추가 차입보다는 다른 부문에서 자금을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충당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가 차입에 의존한다는 신호가 나온다면 파운드와 영국 국채(길트) 매도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존 힐리 재무장관은 그간 재정 준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해왔다.

라이언 책임자는 "파운드와 영국 국채의 경우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준이 높다고 본다"며 "시장 친화적인 예산안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상황에서 파운드와 채권의 저항이 가장 작은 경로는 하락 방향"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57.905엔으로 전장보다 0.013엔(0.0008%) 소폭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6645위안으로 0.0004위안(0.006%) 상승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