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영국 재무부는 내년 1월부터 12개월 만기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 산하 부채관리청(DMO)은 지금까지 만기가 1개월, 3개월, 6개월인 재정증권만 찍었다.
DMO는 또 내년부터 딜러들이 특정 단기 국채를 일시적으로 빌릴 수 있는 '재정증권 상설 레포 시설'(Treasury Bill Standing Repo Facility·TBSRF)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발행된 재정증권을 종목별로 2억5천만파운드씩 확보한 담보 풀도 조성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가 단기 국채를 종목별로 일정량씩 미리 확보해 놓고, 시장에서 해당 국채가 부족해지면 금융기관에 빌려주겠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재정증권 결제 실패 위험을 줄이고 유통시장 유동성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영국 재무부의 이러한 조치는 국채 금리를 직접 낮추기 위한 정책이라기보다 단기 국채 시장의 거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시장 인프라 조치로 풀이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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