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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 국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자 금은 약세 압력을 받았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 매력도가 작아진다.
2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6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6)은 전장 결제가 4,074.60달러 대비 20.60달러(0.51%) 하락한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05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속해 교전하고 있다는 점이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이날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아덴을 공격했다. 아덴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89만배럴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는 보합이었다.
이러한 재료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3% 급등한 배럴당 10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높은 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2bp, 10년물 금리는 1bp 오르고 있다.
시장 참여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바트 멜렉 TD증권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미국 중앙은행이 오늘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면서 "그러나 12월과 내년 3월 금리 인상은 여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그는 "따라서 당분간 금값은 박스권 하단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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