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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국내 금융·외환시장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29일 오전 8시 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28일(현지시간) 끝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에서 동결했다.
권 부총재는 회의에서 "간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중동지역 긴장 지속,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및 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고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정책변화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앞으로도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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