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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3분기 호실적에 주가 13% 급등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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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주가 추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지프와 램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NYS:STLA)는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한 영향에 힘입어 주가가 두 자릿수 급등했다.

29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비용 절감과 라인업 개편에 힘입어, 스텔란티스의 안토니오 필로사 최고경영자가 경영 개혁이 작동하고 있다는 신뢰를 줬다.

필로사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회사는 올해 말까지 총 60억 유로(67억 달러)의 연간 환산 비용 절감액 목표에서 최소한 40%를 달성할 궤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2027년까지 마이너스(-)인 '산업 잉여 현금 흐름'의 반등이 기대된다.

스텔란티스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 한 자릿수 중반의 매출 성장, 한 자릿수 초반의 조정 영업이익률, 산업 잉여현금 흐름의 개선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1.65%의 연간 이익률과 29억8천만 유로(33억 달러) 규모의 마이너스(-) 산업 잉여현금흐름을 전망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스텔란티스가 9월까지 이미 49억 유로(55억 달러)를 소진했으므로, 이러한 추정치는 4분기에 거의 20억 유로(21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있을 것임을 의미한다.

28일 뉴욕장에서 스텔란티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13.04% 오른 4.68달러에 마쳤으며, 올해 들어서는 57% 하락했다.

3분기 매출은 1% 늘어난 376억 유로(41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63억7천만 유로(405억 달러)를 웃돌았으며, 조정 영업이익은 2억5천600만 유로(2억8천500만 달러)로 일 년 전의 9천만 유로(1억 달러)에서 급증했다.

다만, 산업 잉여 현금 흐름은 40억 유로(45억 달러) 마이너스로, 월가 전망치 34억 유로(38억 달러) 마이너스를 하회했다.

북미에서는 지프 체로키 하이브리드와 램 1500 Hemi V8의 선전 덕분에 6천400만 유로(7천100만 달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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