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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의 공급…청년·신혼부부 선호 입지"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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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하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10.29 je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이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2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작년부터 세 차례의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150만호 이상을 착공하는 역대 정부 최대 수준의 공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13대책에서 오는 2030년까지 총 10만호 주택 공급이 가능한 택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경기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신규택지에서 총 7만6천7백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앞서 정부가 8·13 대책에서 발표된 물량을 더하면 수도권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0만4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택지 후보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김포아라 지구에 대해 홍 장관은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 생활축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며 "교통 혼잡도 해소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존 도로망의 진출입 체계를 입체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보류된 구리건원 지구는 주변 가로망의 정비와 대중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비닐하우스·축사 등 미관리 오염원이 산재해 있는 하남미사 K-컬처 지구의 경우 미관리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정비 및 관리해 한강 수질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감일2지구는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다락원 지구와 고양대곡지식융합 지구 역시 각각 직주근접형 자연친화도시와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편 홍 장관은 "금번 발표된 모든 지구의 투기근절을 위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 직원 등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에서 발생한 이상거래는 추가 기획조사를 통해 불법의심거래가 적발 시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홍 장관은 "오늘 발표한 6곳 후보지에는 공공택지 최단기 모델을 적용해 20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우수 입지를 지속 발굴해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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