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회사는 고비용의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인위적인 헤지를 시행하는 대신 글로벌 밸류체인 전반의 내추럴 헤지체계를 기반으로 환율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9일 오전 2026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환율 변동 대응방안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3분기에 달러 등 주요 통화의 변동성이 커졌고,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은 환율 변화가 경영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연간 수백조 원의 파생상품을 통해 전액 헤지시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뿐만 아니라 거래수수료만으로도 막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통화별로 자산과 부채 규모를 일치화시키는 등 내추럴 헤지를 통해 환포지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발생하는 환포지션은 달러 조기 매각 등을 통해 노출 기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환헤지 전략 아래 환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환율 변동에 따른 경영실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ytse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