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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체코 원전 대우건설 시공협상 종료, 한수원 판단 존중"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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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수력원자력이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과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시공 계약 협상을 종료한 것을 두고 한수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다.

김 장관은 29일 SNS를 통해 "체코 원전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4월 건설 허가 신청과 2029년 1월 부지 정지 착수라는 체코 원전 프로젝트의 주요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면서 "이런 이유로 오랜 협상을 마무리하고 신규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한수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간 자율적인 협상과 경영상 판단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함께 체코 원전 수주를 이뤄낸 기업들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한수원이 신규 시공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일부 필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등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체코 정부, 팀코리아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이날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진행해오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공 비용 등 주요 계약조건에 대해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출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페이스북]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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