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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0주 연속 상승…강남 3구 낙폭 확대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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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출처: 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서울 아파트 가격이 90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매매가격 상승 폭이 다시 둔화하는 데다, 강남 3구는 오히려 낙폭이 확대되는 등 여전히 조정을 받는 분위기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다시 좁혀져…낙폭 넓힌 강남 3구

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지난 26일 기준 10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4%포인트(p) 하락한 0.09%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0.16%까지 오르다 다시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 및 재건축 추진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출회되며 매매가격이 하락"했다면서 "수요가 견고한 선호도 높은 단지에서는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 상승 및 하락이 혼재한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강북 14개구는 성북구(0.39%), 서대문구(0.36%), 종로구(0.35%) 중심으로 올랐다.

이와 달리 강남 3구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강남구(-0.38%)는 역삼·압구정동 대단지 위주, 서초구(-0.35%)는 반포·서초동 위주, 송파구(-0.22%)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각각 하락했다.

강남구는 -0.07%p, 서초는 -0.03%p, 송파는 -0.09%p 가량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경기의 주간 아파트 상승률은 0.20%로 전주보다 0.01%p 떨어졌다.

이천시(-0.20%)와 파주시(-0.07%) 등은 하락한 반면, 군포시(0.58%)와 수원 영통구(0.58%), 용인 기흥구(0.54%)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띠었다.

수도권에서는 일주일간 0.14% 올랐다.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1%로 조사됐다.

4대 광역시는 보합(0%)을 나타냈다. 울산은 0.04%, 대구는 -0.01%를 각각 기록했다.

7개도 역시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국적으로는 0.07% 올랐다.

◇ 서초 외 24개 자치구서 오름세 보인 서울 전셋값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1%p 높아진 0.17%로 기록됐다.

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가격 조정된 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북 14개구에서는 0.21% 올랐다. 도봉구(0.34%), 동대문구(0.32%), 성북구(0.31%) 등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강남에서는 서초(-0.10%)를 제외한 나머지 자치구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천구(0.31%), 강서구(0.23%) 등에서 주로 올랐다.

경기의 주간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18%로 집계됐다.

용인 기흥구(0.42%)와 수원 권선구(0.41%) 등에서 주로 오른 반면, 이천시(-0.11%)와 안양 만안구(-0.05%) 등에서는 약세를 띠었다.

인천은 0.10%로 전주보다 0.03%p 하락했다.

수도권 상승률은 0.17% 올랐다.

지방은 0.03% 올랐다.

4대 광역시는 전주 대비 0.01%p 낮아진 0.05%로 조사됐다. 부산은 0.06%, 울산은 0.05% 각각 올랐다.

7개도는 0.03%로 전주와 같았다.

https://naver.me/IIDJzMu0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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