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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스타 "연준 12월 추가 인상 뒤 2027년 인하"

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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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모닝스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린 뒤 2027년 하반기부터 인하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모닝스타의 프레스턴 콜드웰 이코노미스트는 28일(현지시간) 기고문에서 연준이 이날 금리를 동결했으나 케빈 워시 의장은 추가 인상 관측을 잠재울 만한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고 짚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3.75~4.00%로 유지했다.

시장은 연준이 12월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모두 75bp 더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예상은 이날 회의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워시 의장이 시장 관측과 배치되는 발언을 하지 않아서다.

워시 의장은 금융 여건이 긴축됐을 수는 있지만 아직 '긴축적'이라고 부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물가 안정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모닝스타는 "금융 언론은 연준이 언제 움직일지에 집착하곤 하지만 경제와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금리의 최종 경로"라고 밝혔다.

모닝스타는 12월 한 차례 추가 인상 이후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인하 폭은 현 수준 대비 총 125bp로, 2028년 말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는 2.50~2.75%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보다 200bp가량 낮다.

모닝스타는 이 같은 전망의 핵심 근거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AI) 붐을 들었다. 그동안 AI 붐이 금리를 떠받쳐 왔지만 그 효과가 약해질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모닝스타는 "AI가 대규모 감원으로 수익을 내든 AI 투자가 줄어들든 두 경우 모두 금리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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